올해 조기 마감되었던 청년내일채움공제가 제 2차 추경예산을 통해 9월 8일부터 추가적으로 2만명을 모집합니다. 추가 지원이기 때문에 기존 운영규정과 조금 달라진 점이 있는데요. 오늘은 청년내일채움공제 신규 모집 지원자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청년내일채움공제 소개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된 청년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미취업 청년들의 중소기업 취업 촉진을 장려하기 위해 시행하는 자산형성 공제사업입니다.

 

청년이 2년 이상 근속하며 총 300만원을 저축하면 기업이 300만원, 정부에서 600만원을 함께 저축하여, 만기 시 총 1,200만원의 큰 목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2. 청년내일채움공제 지원대상

추경을 통해 신규 모집을 한다고 했을 때 가입을 희망하던 분들께서 많이 기쁘셨을 텐데요. 하지만, 신규 모집의 경우 기존 자격조건과 비교하여 달라진 점이 있습니다. 지원대상과 추경으로 인해 달라진 자격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본 지원대상은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만 15세 ~ 만 34세 이하의 청년 근로자입니다.
  • 고용보험 피보험기간 12개월 초과하더라도 6개월 이상 실직기간이 있던 청년의 가입을 폐지합니다.
  • 기업의 자격에서 중견기업을 제외하고, 중소기업만 지원합니다.
  • 가입 청년의 월 급여 상한액을 300만원 이하로 축소합니다. (기존 350만원)
  • 기업 자부담 20%를 도입합니다. 따라서 기존과 다르게 실제 기업의 부담금이 발생합니다. (딘. 50인 미만 기업 자부담 면제)

 

3. 청년내일채움공제 신청방법

2021년 청년내일채움공제 추가 모집 신청은 9월 8일(수)부터 개시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2만명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합니다.

 

신청방법과 절차는 기존과 크게 달라진 점이 없습니다. 따라서 자세한 신청방법은 「청년내일채움공제 신청 자격조건 및 신청방법」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썸네일
청년내일채움공제 신규모집

오늘은 2021년 9월 8일부터 신규 모집을 개시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달라진 지원자격에 대해서 공유해드렸습니다. 감염병 시국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진행하는 추가 모집이라 자격조건이 매우 축소된 모습입니다.

 

아마 추가 모집을 기다리고 계셨던 분들 중에 달라진 조건으로 인해 가입이 불가능한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청년내일채움공제를 놓치셨다면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가입은 가능한지 한번 확인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